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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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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장일순선생 묘소, 길 안내-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 무위당 장일순선생 묘소 찾아가는 길 무위당선생 묘소가 있는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는, 영동고속도로 원주나들목에서 약5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원주나들목에서 나가면 만나는 5번국도에서 좌회전한 뒤 2,3백m 가량 내려가다가 치악산 구룡사 방면으로 장수2로를 따라 약 3.5Km 가량 달리면 원증교 교차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치악산 구룡사 방면으로 1.5좌회전 해 고개를 하나 넘어가면 오른편에 아진철강이라는 커다란 공장이 나옵니다. 그 부근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한 곳에 차를 세우고 길 건너편으로 난 농로길을 따라 500m 가량 걸어들어가면 무위당 선생 묘소가 닿습니다. 농로길 위에 무위당선생 묘소임을 알리는 돌간판이 서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산246 37.407449,127.993442..
언제나 생명 가진 모든 존재와 함께 박재일 회장이 들려주는 무위당 이야기 이 글은 2002년 당시 모심과살림연구소 윤형근 사무국장이 무위당 선생과 함께한 ‘원주시절’에 대해 박재일 선생과 대담한 내용으로, 소식지에 실렸던 것입니다. 윤형근 : 『나락 한알 속의 우주』나 『노자이야기』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저희 젊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무위당선생님은 생명사상을 실천하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인데요. 하지만 생명사상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활동의 경험과 고뇌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재일 회장님께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신용협동조합운동, 농민운동, 원주교구 사회개발위원회의 지역사회개발운동, 가톨릭농민회, 원주소비자협동조합, 한살림 활동 등 무위당 선생님과 보조를 같이 하면서, 무위당 선생님이 나타나지 않고 물러서 계시는 입장이라면, 박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