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살림은 즐겁게 하는 거야!!” 인농 박재일 선생 2주기 “한살림은 즐겁게 하는 거야!!” 인농 박재일 선생 2주기 그는 늘 미소 중에 과묵하며 이웃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실천적 지혜를 제시하여 언제나 모든 이에게 아름다운 향기를 남긴 분입니다. 그는 학생운동에서 출발하여 재해 대책, 농민운동, 한살림운동 그리고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핵심인 생명의 가치를 직시했습니다. 1979년 가톨릭 농민회의 새로운 위상 정립과 진로모색의 갑론을박 토론과정에서 그는 아름다운 미래를 실현키 위해 농민회의 방향이 모름지기 “생명공동체운동”으로 나아가야 함을 주창하여 오늘의 생명농업문화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반독재 민주화라는 목숨을 건 투쟁의 현장에서 그는 바로 초월의 가치인 생명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함세웅 “인농 박재일을 기리며” [희망세상] 2010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