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일순

(2)
언제나 생명 가진 모든 존재와 함께 박재일 회장이 들려주는 무위당 이야기 이 글은 2002년 당시 모심과살림연구소 윤형근 사무국장이 무위당 선생과 함께한 ‘원주시절’에 대해 박재일 선생과 대담한 내용으로, 소식지에 실렸던 것입니다. 윤형근 : 『나락 한알 속의 우주』나 『노자이야기』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저희 젊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무위당선생님은 생명사상을 실천하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인데요. 하지만 생명사상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활동의 경험과 고뇌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재일 회장님께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신용협동조합운동, 농민운동, 원주교구 사회개발위원회의 지역사회개발운동, 가톨릭농민회, 원주소비자협동조합, 한살림 활동 등 무위당 선생님과 보조를 같이 하면서, 무위당 선생님이 나타나지 않고 물러서 계시는 입장이라면, 박 회장님..
“우리 안의 박재일 ” - 인농박재일 선생 1주기 좌담회 시간 : 2011년 8월 18일 오후3시 20분 ~ 5시30분 장소 : 문학의 집 서울 사회 : 이병철 / 후배, 전 전국귀농운동본부 대표, 지리산 마음학교 교장 참석 : 김정남 / 대학동창, 전 청와대교육문화수석 서형숙 / 전 한살림 소비자대표(부회장), 엄마학교 대표 이경국 / 사회개발위원회 동료, (사)무위당사람들 이사장 이길재 / 전 가톨릭농민회 회장, 전 국회의원 장용진 / 전 생협전국연합회 사무총장 정광영 / 한살림 농부 조현선 / 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최양부 / 전 청와대 농수산수석 사회 (이병철, 이하 사회 ) : 사회를 맡았지만 저 역시 박재일선생을 그리는 한 사람으로 참여했습니다. 1주기를 맞아, 우리 기억이 선명할 때 고인에 대한 생각을 모아보자는 취지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