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묘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 불고 눈보라 치더니 침묵이 곧 망설임이 아니고 물러섬이 좌절만은 아니라고 기억속의 그이는 말씀하십니다. 추수하고 또 씨를 뿌리는 이 골짜기 바람 불고 눈보라 치더니 어느새 한 해가 지났습니다. 사진 김세진 / 글 김성희 14호 '살림의 눈' 이전 1 다음